첫 번째 연구. 고양이도 강아지와 아이들이 친해지는 방식과 같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출판된 이 연구는 70마리의 고양이를 관찰하였고 그들의 주인에 대한 그들의 "애착도"를 연구했다. 그리고 유사한 연구가 부모와 아기들은 물론 강아지와 그들이 주인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고양이가 그들의 주인과 더 가까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실험에서 먼저 고양이는 그들의 주인과 방 안에서 2분을 보냈다. 그러고 나서 그 주인이 2분 동안 방을 떠나고 나중에 다시 2분 동안 돌아왔다. 고양이는 주인이 방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그들을 맞으면 가까운 애착을 두고 있다고 여겨진다. 반면에 꼬리를 흔들거나 주인에게서 떨어져 있는 것과 같이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이는 고양이는 가까운 애착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총 64%의 고양이가 그들의 주인과 가까운 애착을 두고 있었고, 이것은 아기와 부모는 물론 강아지와 주인에게서 보인 것과 비슷한 결과이다.
오리건주립대학교의 인간-동물 상호 작용 연구소의 이번 연구 주 저자인 크리스틴 비탈레(Kristyn Vitale)는 "당신의 고양이는 스트레스받았을 때 당신에게 의지하고 싶어 한다."라고 비탈레가 말했다. 이 연구는 고양이 대부분이 그들의 주인에게 안전과 보안을 바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구. 반려견이 사람의 스트레스나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오늘날, 이 새로운 연구는 견공들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스트레스를 냄새 맡을 수도 있다는 결과를 초래했다.
벨파스트 퀸스 대학교와 뉴캐슬대학교에서 이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위해 그들은 처음 참여자들에게 기준으로 사용할 땀과 입김의 표본들을 수집했다. 그들은 견공들이 한 사람의 평상시 생활에서의 냄새와 그 사람이 스트레스받았을 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는지를 알아내고 싶어 했다.
표본들이 다른 무언가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도록 실험 참가자들은 모두 비흡연자들이거나 실험 시작 한 시간 전에는 그 무엇이든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하였다. 그 그룹은 이후 그룹 참여자들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게 한 뒤 표본들을 수집했다. 총 53명의 참여자 중 36명이 그 과제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기분이 든 것을 보고했고 증가한 심박수와 혈압의 결과를 보였다. 연구진들은 참가자들에게 그 과제 전과 후에 스트레스 지수를 보고하도록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와 혈압을 재도록 하며 확인했다. 이후 연구진은 그들의 기준치, 그리고 스트레스 표본 둘 다 네 마리의 견공들에게 보여준 후 그들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표본을 찾도록 만들었다.
PLoS One에 실린 그 결과는 견공들이 스트레스 표본들을 감지하는 데 거의 94% 정확성을 보였다. 연구원 중 한 명 클라라 윌슨(Clara Wilson)에 따르면 그 연구는 견공들이 스트레스를 감지하기 위해 한 사람을 보거나 들을 필요가 없이 입김과 땀 냄새들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윌슨은 그 연구가 우리가 견공들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그리고 견공들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더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결과라고 하였다.
세 번째 연구. 학생들이 고양이에 대한 흥미도가 있을 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
많은 대학교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강아지들과 함께 놀 기회들을 제공하는 반면, 같은 방식으로 고양이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벨기에에서 온 연구원들은 19개의 벨기에 대학교의 1,400명 이상의 많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그들이 교내 고양이 방문 프로그램들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원들은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 고양이 프로그램에 관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주로 여성들, 고양이 주인들, 더 감정적인 사람들 그리고 놀랍게도 강아지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었다는 점이었다. 연구 저자들은 이전 연구가 감정적인 사람들이 동물들과 더 강한 관계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몇 사람은 교내에 고양이가 있는 것이 위험할 것이라 우려하기도 했다. 또한 반려견을 가진 주인들 또는 고양이들을 무서워하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고양이 프로그램에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자들은 7가지 질문에 대하여 작성하였고 그들은 각 항목에 5점 만점 중에서 점수를 주었다. 그 항목의 내용들은 선택 가능성 있는 고양이 프로그램이 있는지, 캠퍼스 내에 고양이가 있으면 좋을지, 그리고 고양이들로 인하여 스트레스 지수가 완화되고 있는지, 본인들이 그 고양이를 방문할 생각이 있는지 그렇다면 그들이 다른 대학교 친구들에게 이 교내 고양이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포함한 일곱 개의 질문들이다. 평균 총점은 캠퍼스 내 고양이 프로그램에 찬성하는 편이 3.8이었다.
연구진은 고양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양이들과 강아지들 둘 다를 이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들에 포함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고양이들은 사람을 돕는 데 강아지들보다 훈련이 덜 필요하므로 고양이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고려한다.
이 교내 고양이 프로그램 연구원들에 따르면 연구의 목표는 사람들이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는 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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