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정서지원 서비스 동물이 탑승자와 더는 동반할 수 없는 이유
비행기 내에서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물의 탑승을 2020년 새로운 규칙으로 금지할 수 있다. 기존의 정서적 지원 동물은 이동 또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그 외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탑승을 함께할 수 있다. 또한, 비행기 객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 규정의 시행으로 금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항공사는 특히, 훈련되지 않은 개와 고양이 이외에도 뱀이나 돼지, 새와 같은 좀 더 특이한 반려동물들을 포함한 정서적 안정지원 위한 동물들을 포함하여 시행한다.
미국 교통부는 일부 승객이 정서지원 동물에게 물리는 것과 같은 문제 등 기내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변경 사항을 제안했다고 한다. 교통부 관계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돕도록 훈련된 반려견은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항공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정서지원 동물의 수가 증가했다고 말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2016년보다 48% 증가한155,000마리 이상의 정서적 지원 동물을 2017년에 운송하였다. 반면 수하물을 가지고 여행하는 위탁 애완동물의 수는 17% 감소했다. 이 규정에 대하여 승무원들은 제안된 변경 사항에 만족했습니다. 승무원 협회(Association of Flight Attendants) 사라 넬슨(Sara Nelson) 회장은 “노아의 방주가 하늘을 나는 시대가 끝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항공사는 승객들이 일반적으로 비행당 $100 이상의 애완동물 탑승 수수료를 피하려고 그들의 반려동물을 정서적 지원동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의 이러한 기내 서비스 동물에 대한 규칙 변경으로 반려동물이 주인과 함께 무료로 비행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많은 승객이 정서적 지원을 위해 반려동물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무료로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했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비행기에 태워 여행하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항공사는 어떤 동물이든 비행기에 태울 수 있으므로 승객들은 이제 정원 지원 동물뿐만 아니라 일부 승객은 고양이, 거북이, 돼지, 심지어 공작새와 같은 동물을 데려오기도 한다. 미국 교통부는 1월부터 개만 정서 지원 서비스 동물로 비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규정을 변경하는 한 가지 이유는 기내에서 특이한 동물을 동반하는 승객이 많은 사람이 실제 정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의 정서지원 동물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2020년 1월에 해당 규칙을 적용하길 제안했고 이에 대한 15,000개 이상의 의견을 받았다. 3,000명이 이 규정에 동의했지만, 정서적 지원동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포함한 6,000명이 문제점을 제기했다. 델타항공은 2017년 안내견을 포함해 약 25만 마리, 2019년에는 약 60만 마리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장애인을 돕도록 훈련된 개만 서비스 동물로 허용된다. 다른 정서적 지원 동물을 동반한 승객은 동물을 화물칸에 넣거나 이동 여행용 가방에 두는 데 비용을 내야 한다.
두 번째. 7년 만에 세계 일주를 함께한 Turcich와 그의 반려견 Savannah의 이야기
2022년 5월 21일, 뉴저지의 Tom Turcich는 세계 일주를 한 10번째 사람이 되었다. 그는 7년 동안 6개 대륙과 38개국을 가로질러 48,000km를 걸었고 그의 여정 대부분을 그의 반려견 Savannah와 함께했다. Turcich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친구가 17세에 사고로 사망한 후 인생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고 그 계기로 인하여전 세계를 여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urcich가 파나마로 가는 길은 그의 26세 생일 직전인 2015년 4월 2일 마침내 집을 떠나기까지 8년이 넘는 기간 동안저축과 계획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는 하이킹 장비를 운반할 유모차, 침낭, 노트북, 카메라, 음식 상자 등을 준비했다.
여행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후 Turcich는 텍사스의 동물 보호소에서 현재의 반려견 Savannah를 입양했다. 둘은 하루 30~40km를 걸으며 대부분 밤을 캠핑으로 보냈다. 그렇게 Savannah는 그의 나머지 여행을 그와 함께했고, 세계를 걷는 최초의 개가 되었다. 그러나 Turcich와 Savannah가 우루과이에서 남극 대륙으로 배를 탔을 때와 같은 일부의 여정은 도보로 갈 수 없는 곳이었다.
2017년 말, Turcich는 병에 걸렸기 때문에 아일랜드와 영국을 여행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후, 그와 Savannah는 2018년 5월에 다시 걷기 시작하여 유럽, 북아프리카, 터키를 거쳐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6개월 동안 아제르바이잔에 갇히게 되었고 그들은 시애틀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키르기스스탄을 여행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그와 Savannah는 뉴저지로 다시 걸어갔다. Turcich는 선택한 가장 걷기 힘든 곳은 "황량한" 와이오밍주라고 한다. Turcich는 현재 긴 여정 후 집으로 돌아왔으니 한동안은 한 곳에 머물며 여행에 관한 책을 쓰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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