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육지 동물은 누구? 조나단을 만나다.
종종 기사를 통해 기네스에 오른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은 물론 동물도 장수하는 동물이 있다고 합니다. 육지 동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은 누구인지 만나볼까요?
가장 나이 많은 육지동물? 조나단 이야기
새해가 시작되면 대부분 사람에게는 항상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그저 또 하루라는 평범한 나날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이 조나단(Jonathan)에게는 특별한 하루 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거의 200년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조나단은 190살 정도로 추측되는데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오늘날 살아있는 “세계의 가장 나이가 많은 육지 동물”입니다.
그는 실제로 190살 또는 그 이상으로 더 나이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조나단은 세이셸 자이언트 육지 거북으로, 1832년이 출생 연도가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해가 정확한 연도라고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는 1882년 이후로 작은 남대서양의 섬 세인트헬레나에서 살고 있으며 조나단이 세인트 헬레나에 도착했을 때, 그가 이미 다 자란 것으로 여겨져서, 그때 적어도 50살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계에서 역대 가장 나이가 많은 거북이인 조나단은 수많은 전쟁, 40명의 미국 대통령들, 7명의 일본 황제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 중 일부(첫 번째 사진, 첫 번째 전화 통화, 그리고 달 위의 첫 번째 사람들)를 인류와 함께 경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190살 거북이 조나단을 위해 우리는 어떤 생일 선물을 줘야 할까요?
조나단을 돌보는 사람들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2세기 동안 즐겼던 활동을 즐기지만, 현재는 눈이 멀었고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와 함께 사는 두 마리의 거북이들과 짝짓기를 하고, 잠을 자고, 과일들과 채소들을 먹으며, 햇빛 속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2022년 12월에 그의 190번째 생일을 위하여 3일 동안 축하받고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현재, 조나단은 그의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에게 축하를 받고 함께하는 조나단은 행복한 거북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는 동안 건강하게 그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친구들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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