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생일 축하해!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개
우리의 반려견 반려묘가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라는 건 모든 가족의 소망일 텐데요, 기네스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그리고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개가 있습니다.
기네스에 오른 반려견, 보비 Bobi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세계의 가장 나이 많은 견공이 그의 31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포르투갈의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 마을 콘케이루스에 사는 보비(Bobi)는 5월 13일, 그의 집에서 열린 파티의 주인공이었다. 보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모인 100명의 사람 손님을 위해서는 현지 육류와 생선이 차려졌고, 보비를 위해 추가로 더 준비되었는데 보비는 오로지 사람 음식을 먹는다. 보비의 반려 가족 레오넬 코스타(Leonel Costa)는 그동안 몇 마리의 노견과 함께 했다. 보비의 어미 지라(Gira)가 18살까지 살았지만, 코스타는 그와 함께한 개 중 누구도 30대까지 살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스타가 말하는 보비의 장수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평화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랐다는 것이다. 그는 집 근처에 있는 숲들을 항상 자유롭게 산책했고, 보비는 한 번도 사슬로 묶인 적이 없다. 또한 많은 다른 동물들과 함께 자라며 한 번도 홀로 남겨진 적이 없다고 한다. 그의 나이만큼이나, 보비는 걷는 것이 어렵고, 시력은 더 심해져서 가끔 물건들에 부딪히기도 한다. 그리고 딱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나이가 많은 사람처럼, 많이 잔다. 보비의 탄생 연도는 레이리아 지방 자치제 수의학 의료 서비스에 의해 1992년인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코스타는 보비가 태어났을 때 8살이었다.
"그를 보는 것은 우리 가족의 일부였는데 유감스럽게도 이곳에 더는 있지 않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과 같아서 보비는 특별합니다."라고 코스타가 말했다.
보비처럼 코스타처럼 모두 행복한 반려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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