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우울증의 상관관계
영국 배스대학교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로부터 짧은 휴식이라도 취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하지 않는 7일 이후, 그들의 정신 건강이 나아졌다고 느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약 150명의 참여자는 정확히 30세 아래를 평균으로 하여 두 집단으로 나뉘었고, 하나의 그룹에 편성되었다. 그들 중 한 그룹은 네 가지 소셜 미디어 앱들과 웹사이트들을 일주일 동안 사용하는 것을 멈추도록 요청받았고, 다른 한 그룹은 그들의 평소 사용 하던 대로 계속할 것을 요청받았다. 참여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주의 시작 전과 그다음 끝에 한 번 더 받았다. 그들의 행복, 불안 그리고 우울증과 같은 감정들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더욱이 스마트폰 앱으로 그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집단은 전체를 한 주 동안 확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사용 평균 시간을 그 주에 약 30분으로 줄였는데, 다른 집단과 거의 10시간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비교된다. 그리고 그 주의 끝쯤에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 하기를 멈췄던 집단은 연구의 시작에 비해 22% 더 나은 행복의 느낌, 34% 더 낮은 불안의 느낌 그리고 35% 더 낮은 우울증의 감정을 느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른 집단의 경우, 그 전보다는 조금 더 나은 기분이 들었지만, 더 나은 행복을 느꼈다고 하는 그룹은 3% 그리고 더 낮은 불안과 우울증의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10%~15%였다. "그냥 작은 휴식이라도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이 연구를 진행한 제프 램버트(Jeff Lambert)가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매주 스크롤 하는 데 몇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런 행동이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느낀다면, SNS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볼 만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와 불편한 감정의 연관성
너무 오래되지 않은 어느 여름 동안, 정치인들은 휴가 중이고 학교들이 문을 닫았을 때이다. 영국의 뉴스에서는 나무에 있는 고양이들 또는 UFO와 같은 것들과 같이 달리 특별하지 않은 것들이 보도되었다. 이것은 영국에서 "silly season"이라고 불렸다. 물론 평소의 정치 이야기가 아니고, 더 행복한 이야기들이 많은 기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몇몇 사람들은 요즘이 이 silly season이 없다고 느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국 사람들은 뉴스에 관해 생각할 때 그들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여기는데 몇몇 사건들이 그들을 그렇게 느끼도록 하고 관여되는 것을 피하도록 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영국 정치와 관여된 부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2022년 9월에 공개되었지만, 인터뷰들은 영국이 유럽 연합(EU)을 떠나겠다고 투표한 지 오래되지 않은, 2016년 11월과 2017년 3월 사이에 일어났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것이 그들이 뉴스를 피하도록 하게 만든 원인이 아닐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이 범죄, 전쟁 또는 테러를 특별히 포함하는 뉴스 이야기들에 관해 생각할 때 불안하거나 두려운 기분이 드는 것을 인지했다. 연구진은 43명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들은 뉴스의 내용이 텔레비전에 나오던, 신문에 있던 혹은 온라인에 있던,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뉴스는 절대로 또는 좀처럼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세계적 사건들과 국가적 사건들에 관해 조금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그들을 뉴스를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었다. 뉴스를 보지 않는 많은 사람은 그들 스스로가 정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정치와 관련된 뉴스가 그들과 관련이 없다고 느꼈다. 이 결과는 정치인들 스스로에게도 뉴스를 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것 자체가 도전임을 이 연구로 알 수 있다.
야식과 우울증도 관련이 있다?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과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밤에 먹는 것은 우울감과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구 저자는 교대 근무자(일반적인 낮 이외의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가 우울증과 불안에 걸릴 위험이 25~40% 더 높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19명의 사람이 28시간의 일정에 대하여 그들의 낮과 밤 근무가 불규칙하도록 실험을 진행했다. 4번의 28시간을 "하루"로 근무하였을 때, 이 시간 동안 참가자 중 10명은 식사했고 낮과 밤 모두 식사했다. 나머지 9명은 일하고 잠을 잤다. 그리고 오직 하루 동안 한번 식사했다. 또한, 실험 중 참가자들은 일련의 선에 표시하여 자신이 더 편안한지 긴장하는지, 행복한지 슬픈지, 흥분되는지 차분한지 등을 표시하도록 요청받았다.
그리고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프랭크 쉬어(Frank Scheer)는 우리가 식사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야간작업을 할 때 시차는 기분 변화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네 번째 "날"까지 낮과 밤 모두 식사를 한 그룹은 첫날보다 26% 더 우울하고 16%만큼 더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낮에만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른 저자인 사라 첼라파(Sarah Chellappa)는 식사 시간을 바꾸는 것이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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