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대표 과일, 식물은 무엇일까요?
며칠 전 폭우가 내리더니 최근에는 폭염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습해지다 보니 식물에서 곰팡이가 더 쉽게 생기는 것 같고 마르는 것 같기도 하는 등 고민이 많은데요, 무더운 여름을 잘 버티는, 여름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여름을 대표하는 식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 대표 식물 및 과일
해바라기 (Sunflower)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에 특히 잘 자라며 햇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해가 많이 비치는 여름에 가장 아름답기도 합니다.
수박 (Watermelon)
여름! 하면 수박은 대표적 과일입니다. 수박은 더위를 잘 이겨내는 여름 과일로, 상큼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여름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라벤더 (Lavender)
여름에 특히 향이 좋고 푸르른 보랏빛 꽃을 피우는 식물로, 특유의 상쾌한 향기로 인기가 많습니다. 라벤더 차도 인기 차 중 하나로 많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코스모스 (Cosmos)
코스모스는 가을의 대표적 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여름꽃으로, 화려한 꽃잎과 다양한 색상으로 정원이나 꽃밭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코스모스는 온난한 기후를 선호하며, 따뜻한 여름과 가을에 가장 잘 자랍니다. 가을에 피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온도가 낮아지고, 낮과 밤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가을 조건이 코스모스의 꽃봉오리를 잘 형성하고 풍성한 꽃을 피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파프리카 (Peppers)
파프리카류는 여름에 잘 자라는 채소로, 따뜻한 기후에서 다양한 색상과 맛을 가진 고추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들이 많이 있고 색깔별로 맛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파슬리 (Parsley)
파슬리는 여름에 잘 자라는 허브입니다.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자재 중 하나로 뿌리 부분도 먹을 수 있지만, 주로 잎을 이용하며 신선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슬리는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A,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 중 하나이며, 향신료와 잎채소로서 요리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요리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해초 (Seagrass)
여름에 바다에서 자란 해초는 해변이나 해수욕장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시원한 여름꽃 (Ice Plant)
이름 그대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시원한 여름꽃은 흔한 지중해 지역의 식물로, 흰색이나 분홍색의 꽃과 함께 식물 전체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육식물 중 하나이며, 주로 흐르는 물이 부족한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고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멕시코, 지중해 지역 등 입니다. 현재는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특징은 잎에는 투명한 진주빛 결정이 있는데, 이는 식물 내부의 물이 반사되는 것으로 생겨난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아이스플랜트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꺼운 수분 보관 조직을 가지고 있어 물을 흡수하여 장기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물을 절약해야 하는 지역이나 건조한 정원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촉촉하고 푸르른 식물과 달콤한 과일과 함께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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